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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 8개 구단 동계훈련 돌입|미·일 코치 영입 신기술 담금질 "비지땀"
프로야구 8개 구단이 7일부터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. 지난해 우승 팀 해태는2월초로 예정된 대만 전지훈련에 앞서 광주에서 김응룡 감독 등 전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몸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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낡은 지도방식에 선수만 녹는다
「어린이에게 꿈을, 어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」이란 모토를 내걸고 지난 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는 출범 10년을 보냈다. 그러나 지도자를 비롯한 선수, 그리고 관중들의 수준은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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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주루코치 올 첫 출장
○…올시즌 프로야구무대에 외국인코치가 3루주루코치로 출장,한국인감독의사인을 전달하는 진풍경이연출될 전망이다. 올 첫 1군리그에 선뵈는 쌍방울 김인식 (김인식) 감독은 「팬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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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구단-백 감독 팽팽한 신경전
페넌트레이스·한국시리즈에서 기발한 용병술로 돌풍을 일으켜온 백인천(47) 감독이 시즌이 끝난 스토브리그에서도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. 이 달 초 전 M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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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독·코치 연봉 "고액시대" &백인천 감독 7천만원 최고 대우|해태, 서적 부진 인책성 장기훈련
○…한국 프로야구감독들의 계약금·연봉이 인기선수들의 수준을 상회하는 등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다. 야구 선진국인 미국·일본의 경우 감독이나 코치의 연봉이 1군 선수들의 수준을 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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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지도자 가뭄…"얼치기 프로"|답보하는 경기력
한국 프로야구는 말만 프로지 아직도 세미 프로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. 특히 경기력 부문, 선수들의 의식은 더욱 그렇다. 82년 출범이후 한국 프로야구는 타격 이론·투수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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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천하다 뒤처진 용
「아시아의 네마리 용」에서 , 드디어 「승천하는 용」 이 되는가 싶던 우리경제가 올들어 크게 뒤뚱거리고 있다. 성급한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우리경제는 이미 위기에 빠져버렸다고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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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 우승 있기까지
롯데의 후기우승은 시즌 초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. 그래서「도깨비우승」으로까지 표현되고 있다. 롯데의 영광은 마운드의 거인 최동원(崔東原)과 김용철(金容哲)그리고 준족에 교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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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거인시대의 기수" 최동원
「금테안경」의 최동원(최동원·26·롯데)이 화려하게 변신했다. LA올림픽의 열기로 프로야구의 관심이 적었던 지난 50여일간 최동원은 전혀 새 모습의 피칭으로 하위그룹의 롯데를 선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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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식적인 과대평가로 한국중상|울포위츠 차관보 교역관계 일방적발언
한국의 자본·상품시장을 개방하라는 미국의 압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. 「레이건」미대통령의 방한이후 미국은 연간10억달러에 달하는 한국의 대미무역불균형 시정 요구를 계속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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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협구 「빈볼」에 얽힌 얘기|미국선 머리맞고 숨진 일도
감독퇴장1호의 불상사를 낳게한 빈볼시비로 프로야구계가 시끄럽다. 빈볼(beanball)의 본래의 뜻은 고의로 타자머리부분을 겨냥하여 던지는 위험한 볼로서 반칙투구다. 그러나 62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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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학업·운동 함께 할 수 있다
남자농구의 국가대표로 뛰어난 활약을 했던 김인건(현 삼성감독)은 경북고를 나온 후 62년 연세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다. 고교 때부터 발군의 플레이어였던 김인건은 요즈음 같이 특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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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어려움 있어도|일본 귀화 않겠다.|일본 고교 야구의 승리 이끈 재일 교포 김의명|"처음은 고국 생소한 느낌 안 들어|프로 입단, 부모님 편히 모시겠다
『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일본에 귀화하지 않겠습니다..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열심히 뛰겠습니다』 지난달 21일 제63회 전국고교 야구선수권대회(일명 고 관한 이야기를 오시엔 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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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「자이언츠」, 김제박 「스카우트」하기로
【동경=신성순 특파원】일본「프로」야구의 명문 「요미우리」 「자이언츠·팀」(통칭 거인)이 한국의 김재박(26·성무)을 「스카우트」하기 위해 내년1월중에 「스카우터」를 서울에 보내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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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919)제70화 야구에 살다(18)평양의 "열전"
서울이외의 각지방야구는 평양에서 맨 먼저 시작되었다. 당초 선교사「길레트」가 서울로 부임하기 전 북괴에서도 기독청년회 권들에게 「캐치·볼」정도를 소개했다는 얘기가 있다. 그러나 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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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프로야구 진출 박철순선수 강속구로 주목
미국「프로」야구 「아메리칸·리그」소속의 「밀워키·브루어즈」의 2군에 입단한 박철순투수(24·연세대 2년 휴학)가 현지「트레이닝」에서 놀라운 강속구를 과시, 주목을 모으고 있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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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야구「캐처」김승수 선수|일「롯데」서「스프링·캠프」에 초청
전 한국 대표야구「팀」감독인 김영조씨(52·농협 체육부장)의 아들이며 고대 야구포수인 김승수군(20·경영학과 2년)이 일본「프로」야구「롯데·오리온즈」「팀」의「스프링·캠트」에 초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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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턱서 놓친 「삼관왕」|장훈의 부상 뒤에 흑막 있다
일본 「프로」야구 동영 「플라이어즈」의 4번 타자인 재일교포 장훈 선수는 막바지에 올라선 「패시픽·리그」의 수위 타자 쟁탈전에서 「라이벌」 아닌 일본인 투수들의 폭투로 부상, 병상